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주파수 경매 결과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주파수 경매 결과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지엑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을 낙찰받았습니다. 스테이지엑스는 5일 차 주파수 경매에서 4301억원을 써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는데요, 2015년 설립돼 2017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투자를 받으며 카카오 계열사가 됐다가 최근 다시 카카오 지분을 줄이며 계열 분리한 회사입니다.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주파수 경매 결과

스테이지엑스가 이날 써낸 금액은 최초 경매 시작가(742억원)의 5배가 넘는 액수인데, 이는 지난 2018년 통신3사가 같은 대역대를 낙찰받았을 때 써낸 금액(2072억원)과 비교해봐도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경쟁이 과열되며 낙찰가가 치솟으며 벌어진 일입니다.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주파수 경매 결과를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주파수 경매 결과

1. 신한지주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스테이지파이브에 8000억원 규모 투자. 스테이지엑스의 공동창업자로, 스테이지엑스의 지분 49.9%를 보유

신한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배/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금융지주회사임.

신한은행 외에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자회사 사업 지위를 토대로 한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유지 중임. 21년 1월 신한자산운용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함.

 

2. 알티캐스트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관계사 휴맥스 스테이지파이브 지분 보유

1999년 설립된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 기업으로 휴맥스그룹에 속한 계열회사임. 주요사업은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사업 및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과 종속회사 오윈이 영위하는 인카페이먼트 및 커넥티드카 커머스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음. 현재는 Cloud 기반의 방송용 소프트웨어 공급 및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사업(QA)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3. 인텔리안테크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스테이지파이브 지분 5.52% 보유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으며, 600개 이상의 Dealer 및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 당사는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으며, 600개 이상의 Dealer 및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 원웹(OneWeb)의 파라볼릭(접시형) 안테나와 전자식 평판 안테나(ESA) 공급 업체로 선정 되어 저궤도 위성통신(LEO) 안테나를 공급 중임.

 

 

4. 카카오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스테이지 파이브지분 보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함.

 

5. 휴맥스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스테이지 파이브 신주전환우선주 보유 

2009년 10월 휴맥스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되어 설립되었으며 전자장비 개발 시스템 및 영상처리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현재 게이트웨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방송시장의 경쟁심화에 따라 셋톱박스가 고사양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동사의 종속회사인 휴맥스오토모티브는 30년 이상 GM, 르노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전장제품을 공급함.

 

6. 광무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통신∙네트워크 장비의 국산화, 공공, 금융 등 국가 기간통신망 구축사업을 주도

1972년 7월 25일 케이디씨상사로 설립되었고, 2022년 02월 09일 주식회사 릭스솔루션에서 주식회사 광무로 상호가 변경되었음.

동사의 주요 사업은 NI(Network Integration)/ SI(System Integration)이며, Network Consulting, 기획, 설계, 구축, 감리,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고 있음.

현재 신규사업으로 이차전지 소재ㆍ화학제품 유통,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중에 있음.

 

7. 쏠리드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이동통신용 광중계기, 광통신장비, 무선통신장비 등을 제조

1998년 11월 5일에 설립되어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유무선 통신의 액세스 및 코어 영역에 속하는 장비인 중계기와 유선전송장비를 주로 공급함.

주력 수출 품목인 2024년 글로벌 DAS시장 규모는 약 14.4억달러로 예상되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CAGR 5%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

 

8. 기타 중계기 관련주

 

 

스테이지 엑스 IPO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스테이지엑스는 MVNO 기업 '스테이지파이브'가 신한투자증권 및 IT 기반 기업과 제4이통사 도전을 위해 구성한 별도 법인 컨소시엄입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17년 카카의 투자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사업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스테이지파이브 지분 35%를 보유한 1대 주주였습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경영권 획득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해 임직원 중심의 신규 투자조합을 결성했고, 지난해 12월18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을 대거 취득하며 1대 주주로 올라섰는데요, 약 5년간의 카카오 계열사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카카오와 이별한 스테이지파이브는 재무적 투자자인 신한투자증권과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통신장비 및 솔루션·통신디바이스·위성인터넷·엔터테인먼트·모빌리티 서비스·기업솔루션(B2B) 등 각 IT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8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참고로 스테이지엑스를 이끄는 스테이지파이브는 대표 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입니다.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업계 일각에선 '주축 업체' 스테이지파이브의 재정 악화 우려에도 특화사업 전망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추후 조 단위의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신한투자증권이 스테이지 엑스의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면서 8000억을 조달한 까닭에 재무적·사업적 적합도를 입증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추가 투자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스테이지엑스의 주축 업체인 스테이지파이브는 2022년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인데 주력 사업 등에서 막대한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결손금이 누적된 결과입니다. 실제 2022년 기준 마이너스(-) 1657억원을 기록했으며 재무구조가 이처럼 불안정한데도 추가 투자 유치가 점쳐지고 있는 이유는 스테이지엑스가 계획해 놓은 특화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주파수 경매 결과

 

어쨌거나 관심을 모았던 제4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습니다. 스테이지엑스는 4천301억원을 적어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해당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는데 최저 경쟁 가격인 742억원에서 3천559억원 오른 수준입니다.

또한 지난 2018년 2천억원대 초반이었던 기존 통신 3사의 28㎓ 대역 주파수 낙찰가보다 2.06배 많은 기록이기도 한데요, 당초 3파전 구도로 시작된 이번 경매는 첫날 세종텔레콤의 포기 후 양자 대결 구도로 5일간 진행됐습니다.

예정된 1단계 다중라운드 오름 입찰 50라운드까지 모두 진행했지만,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아 오후 7시부터 2단계 밀봉입찰을 진행했고,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2010년 시작된 정부의 제4 이통사 찾기 노력이 8번째 시도 만에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주파수를 할당받은 스테이지엑스는 앞으로 3년 동안 전국에 기지국 6천 대를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등 의무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주파수 경매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스테이지엑스는 국내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따라 이번에 할당받은 28㎓ 주파수 대역을 포함한 중저가 단말의 자체 라인업 확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폭스콘 내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 계열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데요,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주파수 할당 조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는 향후 3년간 모두 90곳의 핫스팟에 6천 개 이상의 무선 기지국을 구축해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모두를 대상으로 '리얼(Real) 5G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이 주파수 특성을 고려해 대학, 병원, 경기장, 공연장, 공항 등 유형별 선도 기업·단체 내 구축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충분한 실증을 마친 뒤 서비스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ICT 연구센터와 함께 실증 과정을 진행하고, 연세의료원과 '리얼 5G 혁신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며, 주요 경기장·공연장과 협업해 K-콘텐츠에 적합한 통신 사업모델을 개발, 국제공항 내에 5G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빠른 통신 서비스를 내외국인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테이지 엑스 관련주 주파수 경매 결과

물론 일각에서는 이 회사가 정부와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제4 이통사로 무사히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없지 않은데요, 28㎓ 주파수 대역은 초고속·저지연 5G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장애물을 피해 멀리까지 도달하는 회절성이 약해 기지국을 많이 세워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신 3사 역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 기지국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해당 주파수를 반납한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존 통신 3사마저 포기한 주파수 대역으로 신규 사업자가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한 광범위한 통신 서비스를 당장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관측도 나아고 있는데 자본 조달이 순조롭게 이뤄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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