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2023을 소개합니다. 2023년 봄을 맞아 경복궁을 비롯한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야간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4월5일부터 5월31일까지 가능하며 사전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한데요,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고, 1592년 임진 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된 궁궐인 경복궁은 원래 특별한 날에만 야간 출입이 허용되어 있어 저녁 시간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어 경복궁 별빛야행을 통해서만 별이 가득한 경복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2023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2023
● 기간 : 2023.4.15.(토)~2023.5.13.(토)
- 매주 월요일, 화요일, 4/28(금) 휴무
● 시간 : 1회 18:40~20:30 / 2회 19:40~21:30
● 장소 : 경복궁
● 예매기간 : 2023-04-07 ~ 2023-05-13
● 예매시간 : 4.7(1차) | 4.21(2차) | 14:00 ~ (선착순 마감)
○ 1차 예매 4.7(금) 14시 ~ (행사기간 4.15. ~ 4.27.)
○ 2차 예매 4.21(금) 14시 ~ (행사기간 4.29. ~ 5.13.)
● 요금 : 1인 기준 60,000원 / 55,000원(시야제한석) (한 ID 당 2매 가능)
● 신청 : 티켓링크
● 문의 : 티켓링크 1588-7890
● 행사문의 : 1522-2295
경복궁 별빛야행은 회차당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예매자 본인 입장이 원칙으로 타인 양도가 불가합니다. 단, 가족관계일 경우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자료 지참시 양도가 가능합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안전상의 이유로 미취학 아동의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 운영시간 ◇
● 11월~2월 09:00~17:00 (입장 마감 16:00)
● 3월~5월, 9월, 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6월~8월 09:00~18:30 (입장 마감 17:30)
*매주 화요일 휴궁
◇ 이용요금 ◇
● 내국인
만 25세~만 64세 3,000원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 무료
● 외국인
만 19세~만 64세 3,000원
만 18세 이하, 만 65세 이상 : 무료
● 한복 착용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 : 무료
● 무료 관람 대상자는 신분증 또는 증빙물을 매표소에 제시 후 티켓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습니다.
◇ 문의 ◇
● 경복궁 02-3700-3900
경복궁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도보 약 10분)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도보 약 10분)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도보 약 12분)
* 야간시간(오후 8시이후) 경복궁역 5번 출구는 이용불가
버스 : 종로 11번 버스 <법련사> 정류장
- 경복궁 남측 : 109, 171, 272, 601, 606, 1020, 7025
- 경복궁 서측 :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6011, 9703
주차 : 경복궁 동편 유료주차장(주차비 본인부담) 이용 가능
2023년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프로그램 소개
봄 깊은 밤,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은 은은한 별빛 아래 경복궁 소주방에서 국악공연을 즐기며 임금님의 수라살을 맛보고, 전문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별빛산책을 떠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장고, 집옥재와 팔우정, 건청궁을 거치며 궁궐의 옛 이야기를 마주하고, 쏟아지는 별빛아래에서 고종이 거닐었던 향원정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별빛 산책로
○ 장고 관람 → 팔우정 관람 → 집옥재 관람 → 건청궁 관람 → 향원정 관람 → 퇴장
○ 외소주방 : 도슭수라상과 궁중음식체험과 국악공연
○ 장고 : 장고마마와 나인의 작은 극 관람
○ 집옥재, 팔우정 : 내부관람
○ 건청궁 : 해설사의 전각 설명 및 관람
○ 향원정 : 취향교 건너 특별 관람
도슭수라상
○ 귀한 손님을 위해 수라상을 내올리다
○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최고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합에 정갈히 나누어 담아낸 음식인데요, 도슭수라상을 구성하는 열두가지 음식에는 선조들의 음식 철학인 음양오행과 함께 약과 음식은그 근원이 같다는 약식동원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음식 구성>
○ 표고버섯 석류탕
○ 진지, 너비아니, 호박전, 생선완자전
○ 오이송송이, 호두조림, 더덕구이, 삼합정과
○ 해물잣즙채, 탕평채, 저염명란젓, 김치
○ 전복초, 모약과, 꽃인절미, 정과1종, 오미자차
밤에 경복궁 북측 권역을 거니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창덕궁 달빛기행'과 함께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입니다. 하루 60여 명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경쟁이 치열한데요, 올해 1차 행사는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고 해요.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프로그램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의 저녁 식사로 시작됩니다. 메뉴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일상적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만든 '도슭(도시락의 옛말) 수라상'으로 너비아니, 호박전, 더덕구이 등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 있었고 식사를 하는 동안 국악 공연이 풍취와 입맛을 돋궈줍니다.
식사를 마친 뒤 어둠을 밝힐 등을 들고 땅거미가 내려앉은 궁을 천천히 걷기 시작하는데요, 된장이나 간장 등 각종 장(醬)을 보관하던 장고 등을 둘러보고, 흥선대원군(1820∼1898)이 고종을 양자로 삼아 왕위에 오르게 한 신정왕후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지은 자경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간에 들르는 '고종의 서재' 집옥재는 최근 관람객에게 문을 활짝 연 곳으로 밤에 더욱 빛나는 모습인데요, 집옥재를 가운데 두고 협길당, 팔우정이 마치 하나처럼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용의 형상을 새겨 임금이 앉던 의자인 용교의가 놓여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하나는 단연 향원정입니다. 고종이 특히 좋아했다는 이 일대는 낮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청궁과 향원정을 잇는 다리인 취향교는 경복궁 별빛야행 관람객, 하루 60여 명에게만 문을 열기 때문에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 2023을 총정리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별빛야행은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경복궁의 북측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번 달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씩 유료로 진행되며 소주방에서 국악공연을 즐기며 임금님의 수라상을 맛보고 또 전문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쪽권역을 둘러보는 110분간의 코스로 경복궁을 보다 가까이 느끼시길 바랍니다.
출처 : 문화재청
2023.04.17 - [정보] - 황매산 철쭉축제 2023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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